광주지역 여성위원회

'시의 향기로 통일을 노래하다'

△ 단체사진 및 광주지역 여성분과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 강현구) 여성위원회(여성위원장 이순희)는 “시의 향기로 통일을 노래하다"를 11월 13일(수)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 여성자문위원, 탈북민, 5.18 어머니들, 여성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여성위원회에서 여성의 감성과 특성을 살린 시낭송과 문화공연을 접목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하여 많은 호평을 받아 2024년도에도 개최하게 되었다.

 '시의 향기로 통일을 노래하다' 행사는 시낭송과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전체 공연을 하나의 극으로 연출하여 90여분간 평화통일, 분단의 아픔, 탈북민의 애환 등을 담은 주제로 공연하였다.

△ <개회사> 이순희 광주여성위장 

이순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공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통일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시낭송을 감상하시면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격려사> 강현구 광주부의장 / <축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어,  강현구 광주부의장은 격력사를 통해 "시의 향기로 통일을 노래하다를 감상하시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있도록 참여하신 모두가 이자리를 통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위원과 여성탈북민이 함께 참여하여 기획한 행사로 <여는 시> "평화의 걸음걸이"를 시작으로 <시 퍼포먼스> "새터민", "휴전선" 등 분단의 아픔, 탈북민의 애환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시낭송과 더불어 전자 바이올린, 팬플룻, 요들송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하나의 연극처럼 연출하여 공연되었으며, 여성 자문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무대에서 시를 낭독하기도 하였다. 끝으로 닫는시 '백두산'을 마지막으로 「시의 향기로 통일을 노래하다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