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제68차 상임위원회 개최(12.12)
“현장성, 전문성, 실천력을 갖춘 실효성 있는 정책건의 추진할 것”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태영호, 이하 ‘민주평통’)는 12월 12일(목) 오후 2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상임위원과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18조에 따라 개최되는 법정회의로 △업무 추진현황 보고, △상임위원회 활동보고, △’25년 상임위원회 활동 방향, △’25년 분과별 운영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 제68차 상임위원회 전경
먼저 개회식에서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일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우리 상임위원에게 부여된 임무”라면서 “통일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 전국민과 해외동포의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할 것”을 주문하였다.
▶ 김관용 수석부의장 개회사
태영호 사무처장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정책건의 활동을 펼쳐주신 상임위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 한 해에도 상임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통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 태영호 사무처장 인사말씀
이어 본 회의는 동승철 사무차장의 《업무 추진현황 보고》로 시작되었다. 동 사무차장은 제21기 유라시아 지역회의와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동을 비롯한 주요 현안과 법정위원회 운영, 통일여론수렴, 각종 국내외 통일활동 등 민주평통 주요 업무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였다.
▶ 동승철 사무차장 업무추진현황 보고
또한, 박학민 자문건의국장은 《상임위원회 활동 보고》에서 ’24년 상임위원회 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분석하였다. 박 국장은 상임위원회의 핵심 업무인 정기 및 수시 건의와 이를 위한 다양한 현장 여론 수렴 활동들을 점검하고 회의 참석률 제고와 시의성 있는 정책의 적극적인 발굴 등을 강조하였다.
▶ 박학민 자문건의국장 상임위원회 활동 보고
다음으로 《’25년 상임위원회 활동방향》에서 차두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에는 통일 논의가 더욱 활성화될 여지가 있다”고 전제하고 “현장성, 전문성, 실천력을 갖춘 실효성 있는 정책건의 추진”을 활동목표로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2025년 상임위원회는 주요 핵심 정책에 대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수시 정책건의 활성화로 정책건의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분과별 특별활동과 상임위원 개인의 통일활동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것을 제안하였다.
▶ '25년 상임위원회 활동 방향 보고
마지막으로 앞서 제시한 상임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서 《’25년 분과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각 분과별로 ’25년 중점건의 사항과 실천과제 등을 제시하였으며, 그에 따른 분기별 예상 주제와 주요 내용을 전망하였다. 기획조정분과위원회를 제외한 8개 분과는 △트럼프 2기 행정부, 한반도 정책과 우리의 대응, △북한 주민의 생존권과 인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 방안 마련, △통일교육 의무화와 민관 거버넌스 구축, △광복 80주년, 남남갈등 해소와 통일공감대 형성 등을 2025년 주요 정책건의 의제로 제기하였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는 이에 대한 실천과제로 △연례 국제관계 학술회의 개최, △북한이탈주민 창업 현장 간담회 추진, △통일토크콘서트, 각종 세미나 및 현장 방문 강화,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통일현장 적극 발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되었다.
- 소속명 : 자문건의과
- 작성자 : 김동후
- 연락처 : 02-2250-2230
- 작성일 : 2024.12.13
- 조회 :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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