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 개최(1.15.)

기획·조정분과,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으로 1분기 대주제 결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획·조정분과위원회(위원장 차두현)는 1월 15일(수) 10:30,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기획·조정분과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1분기 정책건의 추진 방향과 대주제를 정했다.


                         ▶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 전경


차두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맞아 균형과 동맹, 평화와 통일 사이에서 다양한 논의가 분출할 수 있는 상황으로 국내적 논의의 통일이 필요하다"면서 "자유 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확실한 지향점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며, 이에 대한 최소한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 차두현 위원장 개회사


이어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한·미·일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할 시기”라며, 이를 위해 “민주평통이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획조정분과위원회가 실천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건의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김관용 수석부의장 인사말씀


또한, 태영호 사무처장은 "안보환경 대격변기에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통일환경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핵 동결 협상을 추진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역설하였다.


                         ▶ 태영호 사무처장 인사말씀


본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로 1분기 정책건의 대주제와 제안이유, 정책건의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 등을 제안하였다. 참석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그에 대한 대응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에 목소리를 같이하면서 구체적으로 △미북 관계 변화 전망에 따른 한국의 통일ㆍ대북정책 방향 설정,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협력 및 법적 기반 강화, △통일 담론 논의의 연속성과 장기적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 △한반도 정세변화에 선제적 대응 위한 국민 대통합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곧이어 기획조정분과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에 따라 한반도 정책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위해 내부적 의견 통일이 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에 따라 1분기 대주제를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으로 정하였다.


한편, 민주평통 8개 분과위원회는 소위원회(1월 말) 및 분과위원회(2월 중) 심의를 거쳐 분과별 정책건의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국민통일여론조사, △지역협의회 통일의견수렴 결과, △온라인 정책건의 등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소속명 : 자문건의과
  • 작성자 : 김동후
  • 연락처 : 02-2250-2230
  • 작성일 : 2025.01.15
  • 조회 : 293

열람하신 정보와 메뉴 분류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