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아·태지역 확대운영위원회 개최

- 2025년 아·태지역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운영방안 논의-

<1분기 아·태지역 확대운영위원회 단체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고상구)는 2025년 3월 8일(토) 9시30분 태국 방콕 그랜드센터포인트터미널21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아·태지역회의 확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확대 운영위원회로 개최되어 부의장, 협의회장과 함께 지회장, 간사, 지역회의 분과위원장 등 30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식, △고상구 아·태부의장 개회사, △동승철 사무차장 인사말, △사무처 업무보고, △2025년 아·태지역회의 및 지역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아·태지역 활동 관련 현안사항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상구 아·태부의장 개회사>

고상구 아·태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미·중 패권 경쟁심화, 북한의 러·우전쟁 파병 등으로 인해 국제사회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이나, 아·태지역 자문위원이 중심이 되어 흔들림 없이 평화통일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이 곧 세계의 평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동포사회와 협력하여 통일공감대를 확산해야 하며,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각 거주국의 여론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자문건의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승철 사무차장 인사말>

동승철 사무차장은 인사말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대한민국헌법 제4조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을 위해 활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통일에 관한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및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 수행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사무처 업무보고>

이어 사무처 업무보고에서는 △2025년도 업무추진 여건 및 중점추진 과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사무처 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해 보고하였다.

<주요안건 논의>

다음으로 2025년 지역회의 및 지역협의회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역회의는 △분기별 지역운영위원회 개최 및 협의회 활동 지원, 협의회는 △청소년 통일 UCC 공모전(서남아), △평화통일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동남아남부), △아·태지역 통일공공외교 강연회(동남아북부), △동남아서부협의회 통합 주니어 컨퍼런스(동남아서부), △주니어 평통 단원 발대식(베트남),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호주), △차세대 평화공공외교 에세이 경연대회(뉴질랜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아·태지역 활동 현안 관련으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아태지역회의·협의회 지지활동 추진, △아·태지역 주니어 평통 통일안보교육 추진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세계 여성의 날(3.8.) 기념 사진>

회의 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여성 지회장, 여성 간사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헌화 단체 사진>

회의 종료 후 확대운영위원회 참석자는 주태국대사관 김남혁 총영사와 함께 한국戰 참전용사기념회관을 방문하여 참전용사기념비에 헌화행사를 한 후 한국전참전용사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태지역회의·협의회는 아·태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평화통일공공외교 활동 등을 추진하여 통일에 대한 국제지지 기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