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멘토·멘티 워크숍 개최(3.21.)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멘토·멘티 워크숍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대전부의장 김동원, 세종부의장 이규순, 충북부의장 박경국, 충남부의장 박찬주)는 3월 21일 (금), 호텔 ICC 그랜드볼룸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민주평통은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북한이탈주민을 이웃사촌처럼 따뜻하게 포용하고 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5월 9일 수도권에서 열린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전국 156개 지역에서 699쌍의 멘토와 멘티가 인연을 맺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멘토와 멘티가 그동안의 멘토링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에서 활동한 멘토·멘티 214명을 비롯해 협의회장, 간사, 탈북민지원 분과위원장, 자문위원 등 약 270명이 참석하였다.
김동원 대전부의장은 격려사에서 탈북민들이 통일과정에서 남과 북의 가교역할을 기대하면서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됩니다.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을 통해 통일의 역사를 만들고, 건강한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규순 세종부의장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진정한 이웃사촌이 되어가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경국 충북부의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추진중인 가스타이머콕 설치 지원 등 탈북민 정착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어느 지역보다 열정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의 멘토·멘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지속해 주기를 당부했다.
박찬주 충남부의장은 도움을 받던 멘티가 도움을 주는 멘티로 성장하는 것과 같이 우리도 독일통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인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멘티에게 특별한 배려와 사랑, 헌신을 보여주어 멘토·멘티간의 만남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1부 ‘토크 콘서트’와 2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곳곳에서 활발히 멘토링 활동을 이어온 멘토·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인상 깊었던 순간이나 서로에게 감사했던 순간 등을 나누며 서로의 멘토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국민대학교 여현철 교수의 진행 아래, 적극적으로 활동한 멘토·멘티 3쌍이 초청되어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멘토·멘티의 합동공연은 토크쇼 분위기를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다.
2부 ‘소통의 시간’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팀워크 활동을 통해 더욱 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멘토링 소감 나누기(Icebreaking)로 자연스러워진 분위기속에서 남북 퀴즈퀴즈를 통하여 소통의 시간을 갖은 뒤 서로 협력하여 하바리움(무드등)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소속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멘토·멘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멘토링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멘토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 소속명 : 중부지역과
- 작성자 : 이정희
- 연락처 : 02-2250-2361
- 작성일 : 2025.03.25
- 조회 :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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