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멘토-멘티 워크숍 개최(3.24.)
경북지역 멘토-멘티 워크숍 개최 (3.24.)
- 경북지역회의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의 동행과 성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김하영)는 3월 24일(월), 영천 스타컨벤션에서 멘토·멘티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지역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지역회의는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북한이탈주민을 이웃사촌처럼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4월 12일 멘토 교육을 시작으로 22개 시·군 협의회에서 42쌍의 멘토와 멘티가 인연을 맺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그간의 멘토링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도움을 받던 멘티가 도움을 주는 멘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워크숍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것이며, 남북한에 모두 살아본 북한이탈주민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통일자산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은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에 기반한 통일을 위해 중단없이 활동해 나갈 것이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한해동안 멘토링 활동을 회고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1부 '멘토링 스토리텔링 공연'과 연계하여 멘토링 활동을 통한 멘토-멘티 소감 나누기와 2부 '팀워크 활동'으로 진행됐다.
1부 '멘토-멘티 소감나누기'에서는 각 지역에서 활발히 멘토링 활동을 이어온 멘토와 멘티가 그동안 함께 여정을 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순간, 배운점, 느낀 변화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팀워크 활동'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팀워크 활동을 통해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사랑과 우정이라는 꽃말의 꽃나무(제라늄)를 서로 심어주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앞으로 멘토링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과 ‘우리의 소원’을 함께 합창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멘토링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며, 멘토와 멘티가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여 멘토링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북지역회의에서는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통일과정에서 남과 북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내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소속명 : 남부지역과
- 작성자 : 민선영
- 연락처 : 02-2250-2233
- 작성일 : 2025.03.26
- 조회 :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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