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멘토·멘티 워크숍 개최 (3.31.)
"탈북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민주평통 멘토링 프로그램 통해 통일의 꿈 키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는 3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강원지역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영호 사무처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지역 멘토-멘티,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단체사진>
민주평통은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북한이탈주민을 이웃사촌처럼 따뜻하게 포용하고 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원지역에서는 16쌍의 멘토와 멘티가 인연을 맺고 활발히 활동 중으로, 이번 워크숍은 멘토와 멘티가 그 간의 멘토링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조창진 강원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시는 멘토-멘티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깊이가 더해지고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에서 나아가 가족처럼 서로를 아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조창진 강원부의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금과 같이 대규모 산불피해 등 국가적 어려움이 있는 시기일수록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의 자문위원들께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지역 주민의 화합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바란다"는 뜻을 표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태영호 사무처장은 “강원은 접경지역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교두보라는 점에서 탈북민 멘토링 워크숍 행사 개최가 더욱 뜻깊다" 며, "강원지역 시 단위는 물론 군 단위에서도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통일기반조성 활동을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태영호 사무처장>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멘토가 멘티에게 특별한 배려와 사랑, 헌신을 보여주어 멘토-멘티 간의 만남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 영상 메시지>
개회식에 이어 1부에서는 한효관 강원지역 포럼위원장의 진행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사례 나눔, 멘토링 소감 및 노하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조혜영 속초시협의회 자문위원이 한국 사회에 정착한 그 동안의 여정을 나누었다. 조혜영 위원은 "탈북민 개개인의 가치관은 다를 수 있으나 먼저, 대한민국 사회를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사례 나눔>
또한 "탈북민은 풍요롭게 생계를 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한에 고향을 두고 온 사람들인 만큼 통일을 위한 노력을 함께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아울러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사회 정착에 필요한 크고 작은 도움을 받은 바 있으며,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기도 했다"며 자문위원으로서의 소감을 언급하였다.
이에 한영환 속초시협의회장은 "지난 3월 8일 속초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한 바 있다"며, "조혜영 위원님들 비롯한 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의 배려와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에 선순환 되기를 희망한다"는 기대와 함께 속초시 탈북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G1방송 보도 ('25.3.8.)>
이어서 참석자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지역 멘토 멘티들의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범 홍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무엇으로 생계를 꾸릴 것인가를 고민했고, 나중에 통일이 되면 여전히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농업기술을 배워야겠다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며 멘토의 지원과 지역의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실무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태리 춘천시협의회 자문위원은 "탈북민으로서 여전히 한국 사회를 알아가는 중이지만,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개인 생활에서도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에서 탈북민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강원지역 멘토-멘티 자유발언>
이성욱 화천군협의회장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가치관은 변함이 없으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다른 부분들이 변화하고 있음을 느낀다" 며, "반공교육을 받아온 세대이나 멘토 활동을 통해 남과 북이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더욱 뚜렷이 하게 되고 통일을 앞당기는 데 민주평통 자문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느낀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아울러, "화천군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조례(2024.10.)가 제정된 만큼 화천군이 탈북민 지원의 요람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춘화 고성군협의회 자문위원은 "탈북민들이 투자 등 위험이 따르는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충분한 상담과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며 실질적인 조언을 하기도 하였다.
2부에서는 '통일의 빛' 을 주제로 꽃무드등 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직접 만든 꽃무드등을 켜고 '우리의 소원'을 함께 부르며 작은 소망의 빛이 모여 큰 통일의 빛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나누었다.
<꽃무드등으로 '통일의 빛' 만들기>
강원지역을 마지막으로 전국 18개 시도 지역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워크숍이 마무리되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계속해서 지역 멘토-멘티들이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 소속명 : 중부지역과
- 작성자 : 오정아
- 연락처 : 02-2250-2249
- 작성일 : 2025.04.03
- 조회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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