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협의회,「2025 UN 주재 6.25 참전·지원국 무관초청 평화통일의 밤 및 통일정책 강연회」개최(4.10.)
뉴욕협의회,「2025 UN 주재 6.25 참전·지원국 무관초청 평화통일의 밤 및 통일정책 강연회」 개최
- 33개국, 51명의 UN 주재 무관이 참석,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과 지지를 당부 -
4월 10일(현지시간) DMOS 연회장에서 뉴욕협의회가 주관한 UN주재 무관 초청 평화통일 행사는 2016년, 2019년, 2023년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되어, 33개 참전·지원국의 UN주재 무관 51명과 그 가족, 뉴욕 동포 단체장과 자문위원, 현지인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각국 무관이 어린이 기수단과 함께 국기를 들고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차례로 입장하며 행사가 시작되었다.
< 참석자 단체사진 >
< 무관 및 기수단 입장 >
< 무관 및 기수단 기념 촬영 >
이어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의 애국가 합창에 맞춰 다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국민의례를 진행하였다.
< 애국가 합창 >
박호성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에서 참석해주신 6.25 한국전 참전국 및 지원국의 무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함을 당부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 박호성 뉴욕협의회장 개회사 > < 태영호 사무처장 인사(영상) >
이어 태영호 사무처장의 영상 인사가 이어졌으며, 태영호 처장은 "75년전 한국전쟁 당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감내하며 함께 싸워주신 참전용사 여러분과 참전국 및 물자지원국의 무관 여러분을 모시고 감사의 자리를 가지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과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조현우 차석대사 축사 > < 김광석 한인회장 축사 >
조현우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차석대사도 축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취는 이 자리에 참석한 나라들의 기여와 희생 없이는 불가능했다. 덕분에 한국 역시 현재 유엔의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세계의 자유와 평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어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통일은 단지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이기에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협력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이번 행사에 함께해주신 무관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두의 통일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확인하고 그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 린다 이 뉴욕시의원 감사장 전달 > < Anıl Karaca 주UN튀르키예대표부 무관 대령 답사(대표) >
린다 이 뉴욕시의원도 축사에서 “뉴욕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서 우리는 윗세대가 겪은 역사와 고통에서 다소 멀어져 있지만, 이 자리를 빌려 한국이 오늘날처럼 성장하고 우리가 이곳에서 자유롭게 정착할 수 있게 되기까지 희생하신 영웅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자리를 마련해 준 박호성 뉴욕협의회장에게 뉴욕시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다음으로 참석무관 대표인 Anıl Karaca 주UN튀르키예대표부 국방무관 대령은 감사 답사에서 “이 자리는 단순한 추모의 자리가 아니라, 어려운 시기 국제사회가 보여준 연대의 힘을 증명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우리가 염원하는 평화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역사를 통해 외교와 대화, 상호존중이 화해의 길을 여는 열쇠임을 배웠기에 75년 전 우리를 하나로 묶었던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오늘 이 자리가 싸워준 이들의 용기를 기리는 헌사이자 우리가 지켜야할 책임을 상기시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박원곤 교수 통일정책 강연 > < Anıl Karaca 주UN튀르키예대표부 무관 감사패 전달 >
이어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가 "북한과 한반도, 그리고 한미동맹: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통일정책 강연을 펼쳤다.
최근 북한사회 내부의 변화와 그에 따른 국제 정세 및 정책 동향에 대해 다룬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후 참석무관 대표로 답사를 한 Anıl Karaca 주UN튀르키예대표부 국방무관 대령에게 박호성 뉴욕협의회장과 송순철 위원지원국장이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 태권도 시범 > < 행사 전경 >
이어진 2부 만찬에서는 하세종 뉴욕협의회 자문위원을 비롯한 YH Park 태권도단의 열정적인 태권도 시범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행사 이튿날에는 퀸즈 키세나 파크에 위치한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재향군인회 회원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헌화와 참배의 시간을 가지며 뉴욕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황정원
- 연락처 : 02-2250-2336
- 작성일 : 2025.04.14
- 조회 :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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