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성황리에 개최

‘2025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성황리에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태영호)는 세계 52개 지역에서 해외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위해 ‘2025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개최하고 있다. 4월 26일 러시아동부협의회를 시작으로 14개국에서 20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총 2,13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32개 지역에서 추가로 개최되는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해외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전 세계적인 통일 공감대 확산 사업으로 골든벨퀴즈, 장기자랑,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학습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24일 동남아남부협의회(협의회장 이세호)에서 개최한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 100명도 함께 참가한 ‘인도네시아 학생 통일골든벨 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한국어로 한반도 통일과 대한민국 역사 등에 관련된 문제를 풀었고,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UPI) 한국어교육과 4학년생인 피를리 파딜라(22)씨가 최후의 1인이 돼 골든벨을 울렸다.


 피를리 씨는“골든벨 예상문제집을 3주 정도 매일 밤 공부하였고, 용어가 어려웠지만 평소 한국 역사에 관심이 있어 유튜브로 관련 영상을 찾아봤던 것이 도움이 됐다”며, “한국 대통령 마다 시기별로 이뤄낸 업적들을 알게되었으며, 이번에 선출되는 대통령이 통일을 위해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결선대회에도 참여하게 되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한국 대학원에서 미디어 관련 학과를 나와 언론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향후 해외 통일 골든벨 사업은 거주국 내 한국 청소년 뿐만 아니라 현지 청소년도 함께 참여시켜 국제사회에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국내외 청소년 통일공감사업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청소년 160여 명(국내 80명, 해외 8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통일골든벨 결선대회, △독립유적지 및 통일현장 견학, △한류체험(K-POP, K-푸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평화통일 인식 및 한민족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소속명 : 유라시아지역과
  • 작성자 : 이종근
  • 연락처 : 02-2250-2287
  • 작성일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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