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지회, 광복80주년 기념 K-POP 경연대회(K-POPSTAR.KZ)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지회장 강우한)는 2025년 5월 17일에서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메가센터 야외무대에서 카자흐스탄 현지인, 재외동포, 자문위원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80주년 기념, K-pop 경연대회(이하 'K-POPSTAR.KZ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K-POPSTAR.KZ 경연대회 전경>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청소년을 비롯한 현지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K-POP을 통한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K-POPSTAR.KZ 경연대회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CIS국가에서도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했다.

<K-POPSTAR.KZ 경연대회 관람 모습>

이번 대회는 4월 20일 예선 대회(1,200명 참가)를 거쳐 340명(16개팀)이 5월 17일에서 18일에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본선대회는 5월 17일 첫째날 16개팀이 경연을 펼친 후 5월 18일 최종 11팀이 경연을 펼쳤다.

행사는 △개회식, △강우한 지회장 개회사, △축사(지가이 다미르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 부회장, 김유리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비즈니스클럽 회장, 오만호 전북청년경제협회 회장), △K-POP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우한 카자흐스탄지회장 개회사>

강우한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K-POP 경연대회는 K-컬쳐를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고 설명하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길 바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POPSTAR.KZ 경연대회 참가자들>

카자흐스탄지회의 대표 브랜드 통일사업으로 자리매김한 K-POPSTAR.KZ 경연대회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하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K-한류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K-POPSTAR.KZ 경연대회 '대상팀, ZBO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