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분기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 개최(6.11.)

기획·조정분과, "남북관계 발전과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3분기 대주제 결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획·조정분과위원회(위원장 차두현)는 6월 11일(수) 10:30,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기획·조정분과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3분기 정책건의 대주제와 추진 방향을 정했다.


                         ▶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 전경


차두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적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가혹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가 탄생했다"면서 "타 기관과 차별화될 수 있는 정책건의를 위해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 차두현 위원장 개회사


이어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남남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론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통일정책 추진에 역점을 두고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통합의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김관용 수석부의장 인사말씀


또한, 태영호 사무처장은 "3분기 정책건의가 새 정부의 통일 정책 구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3분기 기획분과회의가 제21기 마지막 분과회의인 만큼 평화통일 여건 조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 태영호 사무처장 인사말씀


본 회의에서는 먼저 차두현 위원장의 3분기 대주제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차 위원장은 "2024년 하반기 이후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도전 요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평화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및 통일 의지는 약화되고 있다"면서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하엿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차 위원장은 △한반도 긴장 관리를 위한 노력 개시,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해 북한의 태도 및 정책 변화 유도, △국민 여론을 감안한 대북·통일정책 추진, △젊은 세대들의 통일 의지 및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기획조정분과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에서는 △남북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정책적 연속성 간의 조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정책 제시, △사회적 대화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강화, △8.15 경축사를 통해 남북 화해 협력 가시화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민주평통 8개 분과위원회는 소위원회(6월 중순)와 분과위원회(7월 중순) 심의를 거쳐 3분기 정책건의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국민통일여론조사, △지역협의회 통일의견수렴 결과, △온라인 정책건의 등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소속명 : 자문건의과
  • 작성자 : 김동후
  • 연락처 : 02-2250-2230
  • 작성일 : 2025.06.12
  • 조회 : 205

※ 사용편의성조사에 참여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