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분기 청년분과위원회 회의 개최(7.11.)
청년분과,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화 추진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민석)는 7월 11일(금) 16시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3분기 정책건의를 위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 3분기 청년분과위원회 회의 전경
이 날 회의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화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분과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준 상임위원(건국대학교 교수)의 발제, 조경일 피스아고라 대표, 김태원 상임위원(통일연구원 연구기획부장)과 임은정 상임위원(국립공주대 교수)의 지정토론, 그리고 전 분과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 개회사: 이민석 청년분과위원장
이민석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국정 운영 방향이 제시되는 시기인 만큼 통일을 향한 사회적 공감대와 다양한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21기 임기 동안 통일을 향한 청년분과위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감사함을 표하였다.
▲ 인사말씀: 태영호 사무처장
태영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씀에서 제21기 임기 동안 청년분과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석현황을 언급하며 청년분과위원회를 격려하였다.
인사말씀에 이어 본격적인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 발제: 박형준 위원(건국대학교 교수)
박형준 상임위원은 발제를 통해 현 정부의 사회적 대화 추진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하였다. 특히, △사회적 대화의 추진체계 수립 및 정립, △국회의 참여를 통한 체계 제도화 방안, △민주평통 및 자문위원의 사회적 대화 역할 부여 등을 건의하였다.
▲ 지정토론: 조경일 대표(피스아고라 대표)
첫 번째 지정토론자로 나선 조경일 대표는 "통일담론, 대북정책 공감대 확보를 위한 사회적 대화 추진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사회적 대화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방안, △북한이탈주민의 참여 확대 필요성 등을 역설하였다.
▲ 지정토론: 김태원 위원(통일연구원 연구기획부장)
두 번째 지정토론을 맡은 김태원 상임위원은 앞선 논의들의 기본 방향에 대해 동의하면서, △사회적 대화의 선결조건인 통일 공감대 확산 및 수렴을 위한 민주평통 역할, △사회적 대화 내 이념적 성향 구분 관련 접근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 지정토론: 임은정 위원(국립공주대 교수)
마지막 지정토론을 맡은 임은정 상임위원은 앞선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남남 소통 도모 필요성 및 민주평통 역할의 중요성에 동의한다"면서, 소통의 방향성에 대한 구체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담론 방향과 차별화되는 '안보 대응형 담론'으로의 전환 방안,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조정자로서의 역할 확대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 종합토론-의견제시 분과위원
이어 분과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기존 민주평통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회적 대화 추진방안, △체계적인 사회적 대화를 위한 북한이탈주민과의 통합 필요성 등 주제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이 날 회의를 마지막으로 제21기 청년분과위원회 회의는 공식적으로 종료가 되었으며, 다음 4분기부터는 22기 분과위원회 체제로 운영이 된다.
- 소속명 : 자문건의과
- 작성자 : 강동현
- 작성일 : 2025.07.17
- 조회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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