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광주평화통일포럼 개최(5.7.)



2026 광주평화통일포럼 개최(5.7.)

- 청년이 꿈꾸는 평화와 통일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 김승언)는 5월 7일(목),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에서 자문위원, 대학생,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광주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이 꿈꾸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이창현 광주지역회의 간사의 사회로, △개회사, △인사말씀,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김승언 광주부의장)


김승언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청년들이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평화통일을 바라보며 과거의 방식이 아닌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방식으로의 전환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민병로 전남대 5.18연구소 소장, 현지 (사)광주남북교류협의회 상임대표


민병로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소장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우리 미래세대가 평화의 문제와 통일의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지 (사)광주남북교류협의회 상임대표는 “


청년이 꿈꾸는 평화와 통일은 어떤 것일까 몹시 기대가 되며 오늘 포럼이 화해와 협력으로 평화통일을 이루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왼쪽부터) 김희송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 교수, 강구섭 전남대학교 교수, 김라희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


이어 김희송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 교수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됐다.


강구섭 전남대학교 교수는 △2000년대의 2030세대, △2030세대가 생각하는 통일 등을 발표하면서, “2030세대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낮은 인식과 관련해 먼저 그들이 살아온 경험적 배경 등을 이해하고 그 세대의 특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일 문제를 과거가 아닌 미래의 문제라는 형식으로 접근하여 2030세대와 소통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고 그들이 북한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라희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은 발제를 통해 “오늘날 청년세대의 통일인식 변화를 단순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안 된다”면서, “청년들은 민족적 사명감 같은 추상적인 통일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지속가능한 통일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이며, 청년들은 통일을 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이 아닌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묻고 있는데 이에 대해 국가와 사회가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미래세대의 통일인식은 달라질 것”이라고 발표를 마쳤다.

          


         

(왼쪽부터) 강현우 광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 국승원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 한다윤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 박서지 전남대학교 사학과 학생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강현우 광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은 “청년들은 당장의 생활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데 불확실한 미래를 선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통일을 손익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장기적인 가능성을 스스로 좁히는 일이 될 수 있다”면서, “통일은 단지 제도나 정치의 문제만은 아니며 잊힌 마음을 회복하고 멈춰 있던 시간을 흐르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국승원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은 “이제 통일은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이 되어야 하며 추상적인 민족애가 아닌 실질적인 편익 중심의 담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청년들이 직접 리스크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경험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통일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언어로 대화하는 소통방식 대전환과 청년의 참여 제도화 등 다양한 방안 도입이 필요”하다며 토론을 마쳤다.


한다윤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은 “청년에게 북한은 그리운 형제이기 전에 실질적인 변수로 인식되며 통일은 감정의 영역에서 이성과 실용의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일상의 안전이 보장되는 평화를 바라며, 무조건적인 통합보다는 공존의 과정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고 권위주위적인 방식이 아닌 민주적 절차를 통해 통일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꿈꾼다”고 강조했다.


박서지 전남대학교 사학과 학생은 “2030세대의 낮은 통일인식은 기성세대와의 반공 교육과 체제인식 차이로 인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기성세대가 겪은 통일 관련 경험이 이후 세대에게 전달되지 못한 상황에서 심해지는 남남갈등이 위기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서로 다른 세대가 가진 생각과 가치관, 경험을 공유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지정토론을 마친 뒤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광주평화통일포럼은 청년들이 꿈꾸는 평화와 통일에 대해 논의하며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인 통일 문제를 숙고해보는 공론의 장이 됐다.


민주평통은 지역 평화통일담론 확산과 의견수렴을 위해 17개 시·도별 국내 평화통일포럼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 소속명 : 참여협력과
  • 작성자 : 이상민
  • 연락처 : 02-2250-2339
  • 작성일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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