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미 평화통일포럼 개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 전문가 논의 실시
- 뉴욕,「2026 한미 평화통일포럼」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강창일, 사무처장 방용승)는 뉴욕협의회(협의회장 이시화) 주관 하에 지난 4월 23일(금) 컬럼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주제로 「2026 한미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컬럼비아대학원 한인학생회 및 교육대학원 한인학생회, Peace Education Network 등과 협력하여 개최되었으며, 한미 양국 전문가와 현지 대학(원)생,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국제정세에 따른 한반도 평화 정책 환경 및 한미관계 전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전경>
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뉴욕협의회장의 개회사, 미주부의장의 축사,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인사 및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이시화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은 평화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결과가 아니라 지속적인 대화와 신뢰, 그리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한반도의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회사>
이재수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은 이번 포럼이 국제적 협력의 유대를 더욱 깊게 하고, 여기 참석한 분들의 연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동의 목표와 굳은 의지로 하나가 될 때 우리는 항구적이고 진정한 평화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축사>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한반도 분단은 국제 냉전 질서의 산물이었음을 강조하며, 이제는 적대가 아닌 상호 존중과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을 설명하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지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미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평화의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데 오늘의 자리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 및 기조연설>
제1세션은 스콧 스나이더 KEI 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근 국제정세에 따른 한반도 평화 정책 환경 평가’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영준 국방대 교수는 최근 국제질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계기로 강대국 현실 정치가 중요시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실용외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한반도 평화 통일이라는 최종 목표를 위하여, 북한과 평화적 공존을 유지하면서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한반도 평화 환경 조성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산드라 파히 칼튼대 부교수는 북한에 대해 점진적인 방식의 평화적 관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가 낮은 상황에서 포괄적 ‘빅딜’보다는 식량 지원, 개성공단 재개, 제한적 사찰, 의료협력 등 상호 신뢰를 축적할 수 있는 소규모 협력사업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외부 정보·문화·지식에 대한 점진적 노출을 확대하되, 북한 당국의 강경 대응을 초래하지 않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프랭크 엄 스팀슨 센터 비상주연구원은 현 상황에서 북미 간 장기적 대화단절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으며, 워싱턴은 비핵화에서 ‘안정적 공존’ 프레임을 새로운 대화 기반으로 삼도록 방향을 전환해야 하며, 트럼프는 안정적 공존관계의 상호 구축을 위하여 명확한 신호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1세션>
제2세션은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한미관계 전망 및 과제’를 주제로 이정철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김영준 국방대 교수는 한미 양국 모두 한미동맹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은 한미 간 공동의 전략목표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해 더욱 강화된 많은 소통 채널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남태현 솔즈베리대 교수는 한국은 한미동맹을 의존에서 파트너십으로, 남북관계를 적대에서 공존으로의 전환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히며, 한미동맹 제도화를 심화시키는 동시에, 자율적 역량을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다변화하며 북한과의 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조나단 코라도 코리아소사이어티 정책국장은 무엇보다 한미 간 긴밀한 협의가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북한 문제를 단일 정부 임기 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변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세션>
특히 이번 포럼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방용승 사무처장은 포럼 준비 협력단체인 컬럼비아대학원 한인학생회, 교육대학원 한인학생회를 비롯, 한인 및 현지 대학(원)생들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포럼에 참가자 중 한 명인 김진하 학생은 이번 포럼이 한국과 미국의 저명한 학자들을 모시고 한반도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지 대학(원)생 면담>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함혜경
- 연락처 : 02-2250-2219
- 작성일 : 2026.05.11
- 조회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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